Aug 3, 2012

최선과 차선.



그리스의 미다스 왕과 디오니소스 신의 추종자였던 현자 시레노스와의 대화에 관한 전설이다. 이 전설에서 미다스 왕이 시레노스에게 “인간에게 최상, 최선의 것”이 무엇이냐고 묻자, "태어나지 않는 것이 최선이고 되도록 일찍 죽는 것이 차선이며 가장 어리석은 것은 오래 살기를 바라는 것이다. 온갖 세파에 시달리는 저 노인을 보라! 오래 살면 칭찬도 사랑도 친구도 멀어지고 남는 것은 고생뿐이며 그것의 구원자는 죽음뿐이다.“

 –소포클레스 <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>


이 이야기는 쇼펜하우어, 니체 등이 추가로 인용하여 사용했다. 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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